우윤근 “박근혜 적폐와 전면전”…강경 메시지 속내는?

2014-10-12 00:00   정치,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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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가 정부·여당을 향해 원내에서의 전면전을 선포하고 나섰습니다.

우 원내대표가 강경 메시지를 꺼내든 속내가 궁금해 지는데요.

이남희 기자가 분석했습니다.

[리포트]

새정치연합 우윤근 원내대표가 국감 2주차를 앞두고 박근혜 정부 적폐와의 전면전을 선언했습니다.

[인터뷰 : 우윤근 /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
국감에 임하는 새정치민주연합의 입장은 국민 삶과 안전을 위해 지난 2년간 박근혜정권의 적폐를 바로잡는 일입니다.

상대적으로 온건하다는 평가를 받는 우 원내대표의 강경 발언은 협상 파트너인 새누리당에 호락호락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내비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또 "선명성이 부족하다"는 당내 강경파의 비판을 의식한 메시지라는 분석도 나옵니다.

우 원내대표는 안산합동분향소를 찾아 방명록에 "잊지 않겠다는 약속 끝까지 지키겠다"는 글을 남기는 등 세월호법 후속 협상에 주력하겠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우 원내대표가 정부 여당에 각을 세우고 나섰지만 고교 인맥을 통해 대여 협의 채널을 다양화할 것이라는 관측도 있습니다.

우 원내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새누리당 이정현 최고위원과 광주 살레시오고 16회 동기입니다.

우 원내대표가 이 최고위원을 고리로 새누리당은 물론 청와대와도 소통하면서 여야 관계가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채널A 뉴스 이남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