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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참아라” 임원 조사…신승남 전 총장 곧 소환
2014-11-22 00:00 정치,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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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 회장이면서 여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신승남 전 검찰총장이 곧 경찰에 소환될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은 "신 전 총장이 여직원을 껴안는 것을 봤다"는 목격자 진술을 확보한 데 이어서, 골프장 핵심 관계자들에 대한 조사도 마쳤습니다.
최석호 기자가 단독으로 보도합니다.
[리포트]
신승남 전 검찰총장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며 고소장을 제출한 A 씨.
사건 다음날 골프장 임원 B 씨를 찾아가 알렸지만, B 씨는 "이미 벌어진 일인데, 네가 참으라"며 오히려 화를 냈다고 주장했습니다.
경찰은 지난 17일 골프장을 방문해 B 씨를 조사하려고 했지만, B 씨의 거부로 무산됐습니다.
[전화 인터뷰: 골프장 임원]
"저는 아는 것도 없고 그러니까요. 저는 그런 것도 모르고, 저는 노코멘트입니다. 저도 피해자니까… ."
그런데 그제 밤, B 씨가 참고인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은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또 골프장의 다른 관계자 7명을 상대로 "골프장 직원들이 노조 설립 과정에서 성추행 사건을 공론화하려고 했다"는 A 씨의 주장을 검증했습니다.
경찰은 다음주 신 전 총장에게 출석요구서를 보낼 예정입니다.
채널A 뉴스 최석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