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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총리 위에 부대표” 친박계급론까지…
2014-11-22 00:00 정치,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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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의 보육예산을 놓고 때아닌 당정 갈등이 불거졌습니다.
김재원 새누리당 원내 수석 부대표가 황우여 부총리에게 공개적으로 면박을 주기도 했는데요.
친박계 계급론까지 불거지고 있다는데, 그 속사정을 김윤수 기자가 들여다 봤습니다.
[리포트]
5600억 누리과정 예산을 정부가 지원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새누리당이 발칵 뒤집혔습니다.
여야 합의도 안 됐는데, 황우여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월권'으로 덜컥 합의했다는 겁니다.
[인터뷰: 김재원 /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
"그 합의는 인정할 수 없다는 점"
[인터뷰: 문재인 / 새정치연합 비대위원]
"교육부총리 체면이 말이 아닙니다."
나이부터 정치경력까지 선배인 황 부총리가 정작 여권내 입지는 김 부대표보다 못한 것 아니냐며 친박 계급론까지 나왔습니다.
[인터뷰: 김태년 / 새정치연합 의원]
"친박도 계급이 있나, 이런 생각까지."
황 부총리는 당의 공개적 반발에 한발 물러섰지만,
[인터뷰: 황우여 /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법 해석 문제 때문에 원칙 문제가 걸려서 그러니까"
정치권에선 청와대와의 거리에 따라 같은 친박계에도 서열이 존재한다는게 공공연한 비밀입니다.
현안에 대해 청와대와 자주 상의해야하는 최경환 경제부총리와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 김 원내수석은 친박 핵심으로 꼽힙니다.
홍문종 윤상현 새누리당 의원도 청와대와 가까운 친박 터줏대감입니다.
반면, 황우여 부총리는 친박계 지원에 힘입어 당대표와 장관까지 올랐지만, 존재감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고,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개헌 발언 이후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채널A 뉴스 김윤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