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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가 많이 풀려 바깥에 다니기 괜찮아졌습니다.

겨울 나들이 갈만한 곳에 기상 캐스터가 나가 있습니다.

조현선 캐스터, 어디로 간 겁니까?

<캐스터>
네, 서울 이화동 벽화 마을에 와있습니다.

발걸음이 향하는 곳마다 예쁜 벽화가 그려져 있어 기분이 좋아지는데요.

게다가 추위까지 풀려, 그림들을 보며 산책하기도 적당합니다.

현재 서울 기온 (4.1)도 입니다.

올겨울 한파는 사실상 끝났다고 보셔도 됩니다.

<주간>
이번 주의 기온을 봐도, 아침과 낮 기온 모두 평년보다 높습니다.

내일은 남해안, 금요일은 전국에 눈이나 비가 오지만 이후에도 큰 추위 없겠습니다.

<장기>
또, 기상청의 장기 예보를 보면 겨울이 끝나는 2월까지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오늘>
당장 오늘도 전국에 구름만 많고 낮엔 포근하겠습니다.

서울 기온 4도, 부산 11도까지 오릅니다.

<건조>
다만 영동과 영남, 여수엔 건조주의보가 여전히 내려져 있습니다.

<미세먼지>
또 미세먼지 농도는 경기 북부에서만 '나쁨' 단계까지 오르겠고요.

나머지는 '보통' 수준으로 대기질 괜찮겠습니다.

<캐스터>
건강 관리하시면서, 겨울을 즐길 수 있는 요소들로 계획 세워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이화동에서 채널에이 뉴스 조현선입니다.

[날씨]전국 구름 많고 낮에 포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