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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양 논란’ 곰이·송강…광주에 새 보금자리
2022-12-13 12:54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2년 12월 13일 (화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김종혁 국민의힘 비대위원, 복기왕 민주당 충남도당 위원장, 전예현 시사평론가, 천하람 국민의힘 혁신위원

[이용환 앵커]
곰이, 송강이가 지금 어디에 있을까. 경북대 산하의 동물 병원에 있다가 최근에 광주, 광주광역시에 있는 우치동물원에 새 보금자리를 틀었다고 합니다. 어제 광주 우치동물원에 온 이후에 처음으로 아마 언론에 조금 공개가 되었던 것 같은데요? 먼저 영상이 혹시 준비가 되어 있습니까? 한 번 조금 볼까요? 곰이, 송강이 오랜만에 한 번 보죠.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얘기가 나왔으니까요. 한 번 보시죠. 광주에 있는 우치동물원에 있는 곰이와 송강이의 모습인데요. 영상이 잠시 후에 준비가 되는 모양입니다?

한 번 보시죠. 어제 우치동물원의 곰이, 송강 모습이 보이십니다. 그런데 송강이가 외이염이라고 있는데 외이염이 뭐예요, 그런데? 이 귀 쪽에 염증 생기는 그런 것인가요? 송강이 외이염은 이제 곧 완치가 될 것 같은데 곰이, 여기 있네요, 곰이 이 친구. 곰이는 신장결석이 약간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우치동물원 소장이 이야기했습니다. 우리 김종혁 의원께서도 혹시 반려견 키우세요? (네. 저희 애가 키웁니다.) 애가 키우십니까. 어떠십니까. 지금 곰이, 송강이 모습 보면서 무슨 생각이 드십니까.

[김종혁 국민의힘 비대위원]
자기 반려견들을 키우는 사람들은 거의 저도 한 6개월 정도 지금 같이 살고 있는데 거의 가족이 되더라고요. 그리고 개들이 영리해서요. 거의 사람 같아요. 그 뭐라고 할까요. 그 주인의 정서를 너무 금방 읽더라고요. 어떻게 보면 밖에 나갔다가 들어오면 개가 제일 먼저 막 반기잖아요. 좋아서 죽으려고 그러는데 그걸 볼 때마다 조금 지내다 보면 진짜로 이게 ‘이래서 반려견을 키우는구나.’ 이런 생각들, 마음의 위안 같은 것들을 많이 얻는데, 글쎄요. 저 곰이와 송강이 같은 경우는 남북 화해와 협력의 상징이라고 문 대통령께서 그렇게 강조를 하셨던 그런 개들인데.

사실 저는 ‘저 개들을 내보내겠다. 그리고 내가 그동안에 250만 원씩 안 받고 그냥 키워준 것만 해도 감사하게 생각해라.’라는 그 발언을 보고서 굉장히 놀랐습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께서는 휴머니스트로 알려진 분인데 어떻게 왜 개들에 대해서는 저렇게 심한 말씀을 하실까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또 이번에는, 이 프로젝트의 제목은 문 대통령은 동물에게 진심이다. 이렇게 해서 달력을 판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약간 조금 이게 조금 혼란스러워요. 혼란스러운 게 정말로 동물에 대한 문 전 대통령의 마음이 어떠신 것인지 혼란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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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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