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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신동 1082 땅 아십니까”…원희룡, 野 한준호에 물은 까닭
2023-07-26 17:33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3년 7월 26일 (수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서정욱 변호사, 윤희석 국민의힘 대변인, 이승훈 민주당 전략기획위 부위원장, 최병묵 정치평론가

[김종석 앵커]
본인 지역 사무실 지번도 모르면서 김건희 여사 일가 땅 나한테 모르느냐, 아느냐 물어볼 수 있냐. 이 이야기를 하네요, 원 장관이?

[윤희석 국민의힘 대변인]
그렇죠. 원희룡 장관이 그 작년 10월에 있었던 그 건에 대해서 제가 볼 때는 아주 효율적으로 방어를 한 것 같습니다. 방어이자 공격이 되었겠죠. 그 행신동 지번을 물어보면서 한준호 의원의 그 사무실 지번을 물어보면서 아느냐고 물어본 것 아니겠습니까. 즉 어떤 지역의 지번을 물어본 다음에 그 지번을 근거로 해서 ‘그럼 확인해 보겠다.’ 이것을 가지고 원 장관이 과거에 그러면 김건희 여사 일가의 땅에 대해서 당연히 확인했을 것이다. 이 논리, 이 한준호 의원의 논리를 그대로 맞받아준 것 아니겠어요?

결과적으로는 원희룡 장관에 대해서 정치적 공세를 하기 위해서 이제 그때 작년 10월에 했던 그 질문을 끌고 나온 한준호 의원이 당초에는 그것이 조금 먹힌 것으로 생각이 되었지만. 역으로 생각해 보면 일을 하는 장관 입장에서 그 지번 한두 개 확인해 보겠다고 한 이후에 그것이 김건희 여사 일가 땅임을 알고 이 일을 추진했다. 이 논리가 얼마나 박약한지를 이 질문 하나로 당연히 보여주는 것 아니겠어요? 그렇게 봐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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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도혜원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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