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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쇼’ 메시, 중국 SNS에 재차 해명…“정치 아닌 부상 탓”
2024-02-20 10:45 국제

 사진설명: '노쇼' 논란에 대해 해명 중인 리오넬 메시(사진출처=리오넬 메시 중국 웨이보 계정 캡쳐)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가 '홍콩 노쇼' 논란에 대해 재차 해명했습니다. 노쇼 논란 이후 아르헨티나 축구 대표팀의 중국 내 친선 경기가 잇따라 취소되자 홍콩에서의 결장이 정치적 이유 탓이 아니라고 부인하고 나선 것입니다.

메시는 어제(19일) 중국 SNS인 웨이보 계정을 통해 올린 2분짜리 영상에서 "홍콩 경기 이후 많은 말을 들었다"며 "거짓이 아닌 진실을 들려드리고 싶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사람들이 내가 정치적인 이유와 다른 많은 이유로 경기를 하고 싶어하지 않았다고 말한다는 걸 들었는데 전적으로 사실이 아니다"라며 "그랬다면 일본이나 중국에 그렇게 많이 가지 않았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메시는 내전근 근육 염증이 홍콩 경기에 결장한 이유였다는 설명을 반복했습니다. 그는 "불편함을 느꼈고 악화할 위험이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경력을 시작한 이래 중국과 매우 가깝고 특별한 관계를 가져왔다"며 "내가 항상 특별한 애정을 갖는 중국의 모든 이들의 행운을 빌며 곧 여러분을 만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메시는 지난 4일 홍콩에서 열린 소속팀 인터 마이애미와 홍콩 프로축구 올스타팀 친선 경기에 부상을 이유로 출전하지 않았습니다. 이 때문에 홍콩과 중국 본토에서 온 4만 명의 팬들이 입장권 환불을 요구했습니다.

또 사흘 뒤 일본에서 열린 친선 경기에 30분간 출전하자 중국 팬들의 분노가 더욱 커졌습니다.

이윤상 베이징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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