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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법사위원장에 추미애 카드 검토?
2024-05-23 12:11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5월 23일 (목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강성필 민주당 국민소통위 부위원장, 김종혁 국민의힘 조직부총장, 박성민 전 민주당 최고위원, 송영훈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

[황순욱 앵커]
지금 민주당에는 국회의장 경선 결과에 대한 후폭풍이 아주 세게 지나가고 있습니다. 어제 충남 예산군에서 1박2일 워크숍이 열렸는데요. 이 자리에 화두는 바로 당원권 강화였습니다. 그 목소리 들어보시죠. 당원 민심을 적극 반영하겠다는 말 들으셨죠? 궁금한 것이 있습니다. 물론 당원들의 성난 분위기를 달래는 것도 좋고요. 당원 권을 강화하는 것도 좋습니다만 오히려 상식적으로 보면 강성 지지층들의 권한을 강화하다 보면 중도층을 잃게 되는 것 아닌가요, 원래는?

[강성필 민주당 국민소통위 부위원장]
그런데 저희 민주 당원이 약 480만 명 돼요. 그중에서 강성 당원이 많아봤자 진짜 많아 봤자 1만 명 지금 탈당한다고 하니까. 그러면 아주 미미한 숫자거든요. 그래서 자신의 의견을 강력하게 피력하지 않은 당원들이 훨씬 많기 때문에요. 저희는 강성 당원에게 이끌려 간다, 이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최근에 민주당의 지지율이 6% 떨어졌다고 하잖아요. 1만 명이 탈당한 것과 연결을 시키는데. 그렇게 되면 여론 조사 자체가 과표집 된 것이 아닌가,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하고요. 당이 당원의 어떤 마음을 그리고 헤아리고 당원 중심으로 흘러가는 것은 저는 지극히 정상이라고 생각하고 다만 이 당원의 어떤 의견을 100% 수용하는 것도 저는 위험성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 의견 수렴 절차에서 많이 이렇게 반영하는 것은 좋지만 이끌려 가는 것도 좋은 모습은 아니다. (그런데 방금 말씀하신 이야기 들어보면 전체 당원 중에 강성 당원의 숫자는 일부인데 그러면 지금 성난 민심을 달래기 위한 것은 그 일부의 목소리를 달래는 건가요? 그것은 아니잖아요.) 그런데 어쨌든 간에 탈당을 하는 사태가 벌어지잖아요. 그러면 당에서 그분들이 아무리 480만 명 중에서 만 명이라는 미미한 수치이지만 그런다고 내버려두는 것도 당으로서는 적절하지 않다. 달래주는 사람도 분명히 있어야 한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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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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