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대통령 지지층서도 ‘한동훈 지지 58%’
2024-06-27 18:56 정치

[앵커]
뉴스에이 시작합니다.

저는 동정민입니다.

국민의힘 당 대표 전당대회 소식으로 시작합니다. 

집권 3년 남은 여당 대표가 누가 되느냐, 어떤 대표가 되느냐, 정치권을 넘어 민생에도 영향을 미치죠. 

이번 주 4파전으로 짜여졌고, 친윤 반윤 친한 비한 구도도 명확해진 상황. 

초반 흐름은 한동훈 후보 우세입니다.

반윤 후보라 공격받지만 대통령 지지층에서도 한동훈 후보가 과반 이상 지지를 얻었고, 그러다보니 다른 후보들 간에 연대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조민기 기자입니다.

[기자]
국민의힘 당 대표 대진표가 4파전으로 짜인 후, 초반 흐름은한동훈 후보의 우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지지층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약 60%가 한 후보를 지지했고, 나경원, 원희룡 후보가 나란히 14.1%, 윤상현 후보가 추격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 중에서도 한 후보 지지율이 57.6%, 과반이었습니다.

한 후보의 '채 상병 특검법 '대안 발의 언급 이후 '반윤 후보'라는 공격을 받았지만 여론에는 별 영향을 주지 않은 겁니다. 

한동훈 후보 강세 흐름이 이어지자, 나경원-원희룡 연대설도 솔솔 나옵니다. 

[원희룡 /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어제 '뉴스A')]
"저는 늘 열려 있습니다. 누구와도 손잡고 누구와도 협력을 할 생각입니다."

[나경원 /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채널A 통화)]
"일부 친윤의 기획에 따라 갑작스럽게 등장한 후보와 연대하는 것은 일고의 가치가 없다는 입장을 밝힙니다."

후보들은 오늘도 바쁘게 움직였습니다.

한 후보는 첫 지방 일정으로 대구를 찾았습니다. 

[한동훈 /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
"제가 저의 새로운 정치를 대구에서 시작합니다."

원 후보는 부산을 방문해 박형준 부산시장과 만났습니다. 

[현장음]
"직접 나오셨어요. (고생합니다.) 우리도 또 허그하면 너무…"

나 후보는 경기도의원들을 만나 수도권 민심 공략에 주력했고, 윤 후보는 당 혁신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채널A 뉴스 조민기입니다.

영상취재 : 김기태 김현승
영상편집 : 배시열
[채널A 뉴스] 구독하기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