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1일 밤 서울 중구 서울시청 인근 교차로에서 전날 발생한 역주행 사고 차량을 통제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사고 발생 사흘만입니다.
서울 남대문서는 이날 오전 "오늘 오후 시청역 사고 운전자 차모(68)씨에 대해 첫 피의자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병원에 방문해 조사할 것이고, 자세한 시간은 피의자 측과 조율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차씨는 사고 이후 갈비뼈 골절로 입원 중입니다.
차씨 측은 사고 이후 다수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사고원인이 '차량 급발진' 때문이라는 취지의 입장을 밝히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