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부통령 후보로 15일(현지시각) JD 밴스(오하이오) 상원의원을 선택했다. 사진은 2022년 9월17일 오하이오주 영스타운에서 열린 선거유세에서 밴스 의원 발언을 트럼프 전 대통령이 듣고 있는 모습. 사진=AP/뉴시스
수락연설은 전당대회 마지막 날인 18일에 할 예정입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위스콘신주 밀워키에서 열린 공화당 전당대회 첫 날 대선 후보 지명에 필요한 충분한 표를 확보했다고 외신들이 긴급 타전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러닝메이트(부통령 후보)로 JD 밴스 연방상원의원(오하이오)을 지명했습니다.
밴스 의원은 1984년 8월2일생으로 이른바 '밀레니얼 세대'입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과는 거의 40살 차이가 납니다.
정치경력은 짧지만 불우한 환경을 극복하고 미 상원의원까지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로 유명합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와 친구 사이란 점도 특징입니다.
올해 미 대선은 11월5일 치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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