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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한미, 명실상부 핵기반 동맹으로 격상”
2024-07-16 10:55 정치

 사진=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한미동맹은 명실상부한 핵기반 동맹으로 확고하게 격상됐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16일) 오전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한미 정상 공동성명 채택 등 나토(NATO, 북대서양조약기구) 순방 결과와 성과를 전하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윤 대통령은 "전시와 평시를 막론하고 미국의 핵 자산에 한반도 임무를 특별배정했다"며 공동성명과 관련해 "마침내 한미가 함께하는 일체형 확장억제' 시스템이 공고히 구축됐다"고 강조했습니다.

어떤 종류의 북핵 위협에도 기민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태세를 갖추게 됐다는 겁니다.

이어 윤 대통령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기념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는 사실도 공개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 광복 80년의 역사와 글로벌 중추 국가의 비전을 보여줄 기념사업들을 함께 만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국무회의에는 범국가적인 광복 80년 기념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대통령령인 '광복 80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안'이 상정됐습니다.

집중호우 피해의 신속한 복구와 철저한 대비도 주문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피해 지역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과 복구를 최대한 서둘러 추진하겠다"며 "첨단 과학 기술을 적극 활용해 재난 예방과 대응의 패러다임을 근본적으로 바꿔 나가야 한다"고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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