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 오산천 탑동대교 지점에 홍수경보를 발령된 가운데 주민 대피명령이 내려졌습니다.
18일 오전 9시 20분을 기해 '오산천 인근 주민들은 오산고, 매홀중 등 인근학교 대피소(대피소 변경)로 대피 및 차량이동하시기 바란다'는 내용의 재난문자가 발송됐습니다.
현재 대피명령이 내려진 곳은 은계동, 오색시장 일대, 궐동지역 등입니다.
충남 당진 당진천도 범람이 우려돼 주민 대피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앞서 이날 오전 김포시 월곶면 소재 저수지의 수위가 높아져 인근 주민 26명이 마을회관으로 대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