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미국 대선 민주당 후보 자격을 내려놓겠다고 발표한 뒤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습니다.
AP통신에 따르면 현지시간 21일 바이든 대통령은 후보직 사퇴 후 민주당을 이끌 대선 후보로 해리스 부통령을 지지했습니다.
통신은 바이든의 해리스 지지가 자신의 후보직 사퇴에 따른 당내 혼란이 심화되는 상황을 막기 위한 것이라고 해석했습니다.
미 연방 선거자금 규정에 따르면 현재 해리스는 바이든 캠프의 선거자금을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유일한 후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