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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텔 업주 둔기로 살해한 60대 긴급체포
2024-07-23 18:15 사회

숙박업소 업주를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모텔 업주를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A씨는 지난달 29일 오후 7시쯤 광주 서구 양동의 한 모텔에서 60대 업주 B씨의 얼굴을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경찰은 B씨의 친인척으로부터 "연락이 두절 됐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숨진 B씨를 발견했습니다.

발견 당시 B씨는 부패가 상당히 진행된 상태였고, 얼굴에서 외상이 발견되자, 경찰은 강력 범죄로 보고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찰은 탐문수사 등을 통해 A씨가 B씨의 모텔에 출입한 사실을 확인한 뒤 오늘 오후 서구의 한 건물에서 A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 등을 추궁하는 한편 조만간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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