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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선 포기’ 바이든, 사퇴 후 첫 대국민 연설
2024-07-24 08:43 국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출처: 뉴시스)

고령 논란으로 재선 도선을 포기한 미국 바이든 대통령이 현지시각 24일 오후 8시, 대통령 집무실에서 대국민 연설을 진행합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현지시각 23일 SNS를 통해 "내일 저녁 8시(미국 동부시간) 집무실에서 향후 과제와 함께 국정을 어떻게 마무리할지에 대해 국민들에게 연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연설에서는 후보 사퇴를 결정한 배경과 함께 내년 1월까지 남은 임기 동안 국정 과제 완수에 매진하겠다는 입장을 전할 것으로 보입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현지시각 지난 22일 대선 캠프에 "남은 임기는 카멀라 해리스의 캠페인을 지원하고, 국내외 우선순위들을 진행하는데 사용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이 재선 도전을 포기하면서 임기 말 바이든 정부의 급속한 '레임덕'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상태입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코로나19 증상이 완치되며 이날 백악관으로 복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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