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대법관 후보, 딸 ‘아빠 찬스’ 논란에 “비상장주식 기부”
2024-07-24 14:32 사회

 이숙연 대법관 후보자. 사진=대법원 제공

이숙연 대법관 후보자는 24일 장녀의 부동산·주식 시세 차익 과정에서 '아빠 찬스' 논란이 제기된 것에 대해 "배우자와 장녀가 보유한 비상장주식을 기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자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저에 대한 국회 청문회를 앞두고 저와 제 가족에 대한 여러 문제가 제기된 점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 송구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후보자의 20대 딸이 재개발 지역의 7억 원대 다세대 주택을 매입하고, 아버지의 자금으로 산 비상장 주식을 되팔아 약 64배에 이르는 시세 차익을 거둔 것이 드러나 이른바 '아빠 찬스' 논란이 일었습니다.

이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25일 국회에서 열립니다.

[채널A 뉴스] 구독하기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