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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구영배, 티메프 매각 등 3가지 자금조달안 동시 추진

2024-08-01 09:24 경제

 구영배 큐텐그룹 대표 / 뉴스1

구영배 큐텐 대표가 티몬·위메프 정산지연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3가지 자금조달 안을 동시 타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구 대표는 채널A에 자금조달을 위해 "여러 옵션들을 동시 타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으로 △티몬·위메프 인수합병 또는 매각 △ 큐텐론 추진 △ 본인의 큐텐 지분 매각 등 3가지 안을 동시에 고려중입니다.

티몬·위메프 합병과 관련해선 "사이트를 오픈하고 사업을 재개하면 운영자금 마련은 물론 투자를 유치해 피해 회복안을 추진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구 대표의 큐텐 지분 매각과 큐텐론을 동시에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티몬·위메프 합병에 대해선 티몬과 위메프를 합치는 방식과 두 회사를 각각 다른 회사에 매각하는 2가지 옵션 모두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중국계 이커머스인 테무와 알리에 판다는 매각설에 대해서는 "위메프 대표가 본인의 네트워크를 통해 추진하고 있는 사안"이라고 답했습니다.

한편, '티메프' 환불은 오늘부터 본격화됩니다. 물품 배송 정보가 결제대행업체(PG사)로 전달되면서 순차적 환불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기업회생을 신청한 티몬과 위메프는 내일 오후 기업회생 심문을 비공개로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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