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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례 깨고 전당대회 첫날 무대 오른 해리스
2024-08-20 18:21 국제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4년 8월 20일 (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강전애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허주연 변호사

[김종석 앵커]
시카고에서 민주당 전당대회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고, 이현종 위원님. 원래 마지막에 깜짝 등장하는 것이 대선 후보들의 관례인데 첫날부터 등장했고, 바이든 현 대통령이나 비욘세의 노래. 민주당이 자랑할 수 있는 총동원을 다 한 셈이더라고요?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우리나라는 전당대회가 마지막 하루만 열리지 않습니까? 미국은 4일에 걸쳐서 전당대회가 열리고, 특히 이번에는 민주당의 성지라고 하는 시카고에서 열립니다. 어마어마한 인파가 시카고에 결집을 했는데, 보통 전당대회를 할 경우에 첫날 다른 연사들이 나와서 연설하고 마지막 날 피날레에 대통령 후보자가 나와서 연설하게 되는 것이 관례였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해리스 대통령 후보가 첫날 나왔어요. 첫날 나온 이유는 바이든 대통령이 이날 와서 같이 연설을 한 것입니다. 마지막 연설을 한 것인데, 사실은 원래 후보는 바이든 대통령이지 않았습니까? 본인이 중도에 사퇴를 했고, 대통령 후보를 해리스 부통령에게 사실상 물려준 것이나 마찬가지고. 바이든 입장에서는 지금 50년 동안 본인의 정치 인생에서 마지막으로 하는 연설이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그것에 대한 예우라든지, 그리고 이번 전당대회가 굉장히 뜨겁게 열기가 오르고 있기 때문에 그러한 열기를 반영해서 첫날부터 이렇게 참석해서 열기를 북돋우고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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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태섭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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