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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늦더위’…“예보 없는 소나기 주의”
2024-09-09 08:49 사회

 한 시민이 지난달 29일 서울 종로구에서 파란 하늘을 쳐다보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번주(9~15일)는 전국에 대체로 흐린 날씨가 이어지며 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9일 기상청에 따르면 주 초반인 9~10일은 수도권과 충청권, 남부지방, 제주도를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이 기간 아침 최저기온은 21~25도, 낮 최고기온은 28~34도입니다.

이날 낮부터 저녁 사이 전라권과 경남서부내륙에 최대 40㎜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는 10일 화요일 제주도에도 오후부터 최대 40㎜의 소나기가 예보됐습니다.

11일 오후부터 12일까지 강원영동 지역에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제주도는 11일부터 13일 오전까지 남쪽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닏.

기상청은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예보에 없던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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