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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SPC 허영인 회장 보석 허가
2024-09-12 10:25 사회
허영인 SPC 그룹 회장이 지난 2월 계열사 밀다원 주식을 저가에 양도한 혐의와 관련해 무죄를 선고받은 뒤 법정을 나서고 있다. 사진=뉴시스
법원이 파리바게뜨 제빵기사들에게 노조 탈퇴를 종용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허영인(74) SPC 회장에 대한 보석을 12일 허가했습니다.
앞서 허 회장측은 10일 "증거인멸 우려도 소멸됐고, 75세의 고령으로 5개월 넘게 구금 생활을 하고 있다"며 보석을 요청했습니다.
윤승옥 기자touch@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