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이 "한미동맹이 안보와 경제, 모든 영역을 아우르는 긴밀한 파트너십을 이어가자"고 하자 트럼프 당선인이 "한미 간에 좋은 협력 관계를 이어가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호응했습니다.
윤 대통령과 트럼프 당선인은 아울러 양국이 인태지역, 한반도, 글로벌 차원에서 공동의 리더십을 구축해나가기로 뜻을 모았다고 김 차장이 밝혔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윤 대통령의 리더십에 대해 두루 잘 듣고 있다"면서 "미국의 조선업이 한국의 도움과 협력이 필요하다. 한국의 건조 능력 알고 있으며, 보수와 수리, 정비 분야도 한국과 협력이 필요하다. 이 분야에서 좀 더 구체적으로 이야기 나누길 원한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상황, 특히 우크라이나 전쟁에 파병 중인 북한 군사동향에 대해 상황을 평가하고 전황에 대해서도 우려를 공감했습니다.
김 차장은 "조만간 이른 시일 내에 날짜와 장소를 정해서 윤 대통령과 트럼프 당선인이 회동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