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태 “김문수 후보 박탈하면 차점자 기회 주는 게 원칙” [대선현장]

2025-05-10 15:47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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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친한계 좌장으로 꼽히는 조경태 의원이 오늘(10일)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한덕수 예비후보와 국민의힘 지도부에 대한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조 의원은 당 지도부가 김문수 대선 후보의 자격을 한밤 중 박탈한 것을 '짜고치는 고스톱'이라고 평가하며 "날치기로 해서 선정된 후보를 누가 지원하고 도와주겠느냐"며 "저도 별로 도울 생각이 없다"고 날을 세웠습니다. 조 의원은 기자회견 후 친한계 의원들과 만나 대응 방안을 논의 중인데요. 대선 경선에서 2위를 했던 친한계의 반란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