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 재학생]
"사업을 등기하려고 해도 고용보험 가입해야…그래서 미국에 탭핑(제안)하려고 해도 안 되고."
[이준석 / 개혁신당 대선 후보]
"야, 이거 되게 중요한 거다. 적어놔야겠다."
같은 날 대구를 찾은 김문수 후보를 찍는 건 죽은 표라고 했습니다.
본인의 당선 가능성이 더 높다는 겁니다.
[이준석 / 개혁신당 대선 후보]
"김문수 후보를 찍는 표는 사표일 뿐더러 미래로 가는 표도 아니다. 이준석은 1등할지 3등할지 모릅니다. 만약 김문수 후보에게 힘을 실어주시면 확실한 2등입니다."
이재명 후보와 본인이 양강구도가 될 거라고 주장하며, 두 후보를 모두 비판했습니다.
[이준석 / 개혁신당 대선 후보]
"윤석열 전 대통령, 그리고 태극기 부대와 강한 연계가 돼 있는 김문수 후보, 뒤로 물러나셨으면 좋겠다. 그리고 이재명 후보는 지난 3~4년간 본인의 방탄 위해 자신의 당을 끌어다가 고기 방패처럼 쓰고, 정말 대한민국 정치를 사법투쟁의 장처럼 만들어버린 장본인이기 때문에 이번에 표로써 심판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후보는 대구 칠성시장에서 이렇게 상인들을 만난 뒤 잠시 후 퇴근시간에 맞춰 공원으로 가 시민들을 만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