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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심야 선거운동 시작…청년층 표심 공략한다
2025-05-14 07:14 정치
안철수 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어젯밤(13일) 경기 성남시 야탑역 앞에서 '반딧불 청년 유세단'과 도보 유세를 하고 있다. (출처=국민의힘)
국민의힘이 어제(13일)부터 본격적인 심야 선거운동에 돌입했습니다.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는 어젯밤 8시 반 경기 성남시 야탑역 앞에서 '반딧불 청년 유세단' 발족식을 열었습니다.
해당 지역구 국회의원인 안철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참석해 청년들과 함께 도보유세를 진행했습니다.
이들은 김문수 후보 선거 포스터를 LED 홍보제작물 형태로 만들어 목에 매고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안 위원장은 "청년의 미래를 책임질 판교테크노밸리가 있는 분당에서 '반딧불 청년 유세단' 발족식을 한 것은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며 "내일이 기대되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김문수 후보의 약속을 행동으로 증명하는 시작"이라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반딧불 청년 유세단'은 최근 청년세대에 공감을 얻은 가수 황가람의 '나는 반딧불'이라는 노래처럼 청년들에게 소망의 빛을 김문수 후보와 함께 전달하겠다는 뜻을 담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유세단은 앞으로 서울 홍대 일대를 비롯해 청년층이 많은 지역을 순차적으로 찾을 계획입니다.
조민기 기자minki@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