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1시 투표율 18.3%··· 대구 23.1% 광주 13.0%

2025-06-03 11:16   정치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인 3일 오전 충남 논산 연산초등학교에 마련된 연산 제1투표소에서 양지서당 유복엽 큰 훈장이 가족과 함께 투표용지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사진/뉴스1)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인 오늘(3일) 오전 11시 기준 전국 평균 투표율은 18.3%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2022년 20대 대선 같은 시간대 투표율 16.0%보다 2.3%포인트(p) 높은 수치입니다.

여기에는 지난달 29∼30일 실시된 사전투표 투표율(34.74%)은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사전투표를 비롯해 재외투표·선상투표·거소투표 투표율은 오후 1시 공개되는 투표율 때부터 합산됩니다.
이날 오전 11시 기준 지역별 투표율은 대구가 23.1%로 가장 높고 전남이 12.5%로 가장 낮습니다.

주요 지역별 투표율은 서울 17.1%, 부산 17.7%, 대구 23.1%, 인천 18.1%, 광주 13.0%, 대전 19.4%, 울산 18.4%, 세종 16.8%, 경기 19.0%, 강원 19.0%, 충북 19.2%, 충남 19.8%, 전북 13.2%, 전남 12.5%, 경북 21.4%, 경남 19.4%, 제주 17.2%로 집계됐습니다.

홍성규 기자hot@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