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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심 바로미터 충청, 지금은?
2025-06-03 12:37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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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대전으로 가보겠습니다.
충청권은 선거마다 민심의 바로미터 역할을 해왔는데요.
이번 선거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주목됩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대욱 기자,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네, 대전 월평1동 제1 투표소에 나와 있습니다.
아침 일찍부터 유권자들의 발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전과 충남·북, 세종 등 충청권에는 1700여 곳의 투표소가 마련됐는데요.
오후 12시 기준 대전 24.1%, 충남 24.2%, 세종 21.7%, 충북 23.6%의 투표율을 기록했습니다.
제가 있는 대전의 총 선거인수는 국내와 재외 선거인 수를 포함한 124만 1882명입니다.
지난 사전투표에서는 42만 753명이 투표해 사전투표율은 33.88%를 기록했습니다.
충청권은 선거 결과를 가를 전략적 요충지로 꼽히는데요.
영호남 등과 달리 진영 색채가 옅고 정권 교체기마다 지지세가 유동적으로 움직였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지난 20대 대선에선 당시 윤석열 후보가 대전과 충남·충북에서 승리하며 대통령에 당선됐고요
19대 대선 당시에도 문재인 후보가 전 지역에서 승리하며 대통령이 된 바 있습니다.
각 후보들은 충청권을 연이어 찾으며 부동층이 많은 중원 표심 공략에 나선 바 있습니다.
충청권 유권자수는 지난 대선보다 8만 명이 늘어난 476만 명인데요.
이번 선거에서 유권자들의 선택이 어디로 향할지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대전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취재 : 박영래
영상편집 : 이은원
김대욱 기자alive@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