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대통령실이 대대적 조직 개편을 단행했습니다.
3실장 11수석으로 윤석열 정부와 숫자는 같지만 조직 구성은 확 바뀌었습니다.
정책실장에는 김용범 전 기획재정부 1차관이 임명됐습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재명 정부 정책을 총괄할 대통령실 정책실장 자리에 김용범 전 기획재정부 1차관이 지명됐습니다.
김 실장은 세계은행 선임이코노미스트와 금융위원회 사무처장 등을 역임한 관료 출신입니다.
[강훈식 / 대통령 비서실장]
"경제정책 전반에 높은 이해력과 국제적 감각을 갖고 있습니다. 특히 코로나19 당시 위기 대응을 담당한 경험을 가진 인사로…"
김 실장은 지난 2020년 "코로나19로 더 벌어질 수 있는 경제적 불평등이 고착화되지 않도록 막아내야 한다"고 하며 저소득층 지원을 강조했습니다.
김 실장 임명으로 강훈식 비서실장,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등 3실장이 완성됐습니다.
3실장 11수석 체제의 대통령실 조직구성 개편안도 발표됐습니다.
정책실장 산하에 AI 수석실과 수석급 재정기획보좌관이 신설됐습니다.
재정기획보좌관에는 류덕현 중앙대 교수가 임명됐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 실현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하는 역할을 합니다.
[강훈식 / 대통령 비서실장]
"재정 전략 수립 및 국정과제 실현을 위한 재정 운용 방안을 마련하는 역할을 맡게 될 것입니다."
시민사회수석실은 경청통합수석실로 확대하고 청년 담당관을 신설했습니다.
윤석열 정부에서 사라졌던 여성가족비서관은 성평등가족비서관으로 확대 부활했습니다.
해수부 부산 이전과 북극항로 개척을 담당할 해양수산비서관, 검찰, 사법 개혁을 위한 사법제도 비서관도 신설했습니다.
대통령실의 청와대 이전 업무를 맡을 임시 기구로는 관리비서관을 두기로 했습니다.
채널A 뉴스 이상원입니다.
영상취재 : 박희현
영상편집 : 김민정
대통령실이 대대적 조직 개편을 단행했습니다.
3실장 11수석으로 윤석열 정부와 숫자는 같지만 조직 구성은 확 바뀌었습니다.
정책실장에는 김용범 전 기획재정부 1차관이 임명됐습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재명 정부 정책을 총괄할 대통령실 정책실장 자리에 김용범 전 기획재정부 1차관이 지명됐습니다.
김 실장은 세계은행 선임이코노미스트와 금융위원회 사무처장 등을 역임한 관료 출신입니다.
[강훈식 / 대통령 비서실장]
"경제정책 전반에 높은 이해력과 국제적 감각을 갖고 있습니다. 특히 코로나19 당시 위기 대응을 담당한 경험을 가진 인사로…"
김 실장은 지난 2020년 "코로나19로 더 벌어질 수 있는 경제적 불평등이 고착화되지 않도록 막아내야 한다"고 하며 저소득층 지원을 강조했습니다.
김 실장 임명으로 강훈식 비서실장,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등 3실장이 완성됐습니다.
3실장 11수석 체제의 대통령실 조직구성 개편안도 발표됐습니다.
정책실장 산하에 AI 수석실과 수석급 재정기획보좌관이 신설됐습니다.
재정기획보좌관에는 류덕현 중앙대 교수가 임명됐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 실현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하는 역할을 합니다.
[강훈식 / 대통령 비서실장]
"재정 전략 수립 및 국정과제 실현을 위한 재정 운용 방안을 마련하는 역할을 맡게 될 것입니다."
시민사회수석실은 경청통합수석실로 확대하고 청년 담당관을 신설했습니다.
윤석열 정부에서 사라졌던 여성가족비서관은 성평등가족비서관으로 확대 부활했습니다.
해수부 부산 이전과 북극항로 개척을 담당할 해양수산비서관, 검찰, 사법 개혁을 위한 사법제도 비서관도 신설했습니다.
대통령실의 청와대 이전 업무를 맡을 임시 기구로는 관리비서관을 두기로 했습니다.
채널A 뉴스 이상원입니다.
영상취재 : 박희현
영상편집 : 김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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