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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국민의힘…“법치주의 지킬 마지막 기회, 투표를”
2025-06-03 13:08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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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힘으로 넘어가보겠습니다.
남영주 기자, 국민의힘 분위기는 어떤가요?
[기자]
제가 있는 이곳 국민의힘 개표상황실은 아직 한산한 모습입니다.
선대위 관계자들이 지역별 투표상황을 지켜보고, 투표율이 낮은 지역에 대해선 어떻게 투표를 독려할지 방안을 강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입니다.
김문수 후보는 현재 자택에서 투표 상황을 보고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는데요,
김 후보는 오전 SNS를 통해 "괴물 총통 독재를 막고 자유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지킬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며 투표해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현재 투표율은 대구 28.7%, 경북 26.1%로 전국에서 가장 높습니다
대구·경북은 사전투표율이 전국에서 가장 낮았는데, 본투표에서 뒷심을 발휘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관계자도 "보수세가 강한 곳을 중심으로 투표율이 오르고 있다"며 긍정적인 관망을 내놨습니다.
다만 상대적으로 부산 투표율이 저조한 점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당원들에게 문자나 전화로 투표를 독려하고, 부산 지역구 의원들이 직접 나서고 있습니다.
다른 관계자는 "오후가 되면 투표율이 더 빠르게 올라갈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신동욱 선대위 대변인단장은 논평을 통해 "이번 대선은 무너진 상식의 복원이고 타락한 권력에 대한 심판이며, 우리 아이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나라를 물려주기 위한 마지막 싸움"이라며 반드시 투표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지금까지 국민의힘 상황실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취재 : 한효준
영상편집 : 이은원
남영주 기자dragonball@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