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출마 의사…“역할 마다하지 않을 것” [정치시그널]

2025-06-19 09:44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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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오는 7월 초 당 대표 선거 출마 여부와 관련 “결정을 하진 않았지만, 역할을 해야 한다면 마다하지 않을 것”이라며 사실상 도전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 의원은 오늘(19일)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에 출연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의원은 “개혁신당 창당하고 모든 면에 앞에 나서는 것보다는 다른 사람이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다 생각했다”면서도 “그러나 잘 알다시피 그 사람이 다른 생각을 하면 어떤 결론이 나게 되는지 나온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지금은 당원들 생각해서라도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개혁신당은 지난 1월 사무처 당직자에 대한 갑질 논란으로 허은아 대표를 당원소환제로 해임한 이후 당 대표 자리가 공석 중입니다.

홍성규 기자hot@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