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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령휴게소 식당에 SUV 돌진…16명 중경상
2025-07-02 13:10 사회
강릉 영동고속도로 대관령 휴게소에서 차량이 돌진해 10여 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진=뉴시스(강원도소방본부 제공)
2일 오전 11시 32분쯤 강원 강릉 성산면 보광리 영동고속도로 대관령휴게소 강릉 방향에서 80대 여성 A 씨가 몰던 SUV가 휴게소 식당 안으로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16명이 다쳤습니다.
이 중 휴게소 이용객인 30대 남성 1명과 60대 여성 2명 등 3명이 중상을 입고 원주와 강릉 소재 대형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또 휴게소를 이용하던 20대 여성 외국인 8명과 60대 여성 1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강릉 영동고속도로 대관령 휴게소에서 차량이 돌진해 10여 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진=뉴시스(강원도소방본부 제공)
20대 여성 외국인 부상자는 미국·영국 국적으로 국제 여름학교에 참가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른 4명은 크게 다치지 않아 병원에 이송되진 않았습니다.
현재까지 위독한 환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 씨는 음주나 약물은 한 것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으며, '페달을 잘못 조작했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윤승옥 기자touch@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