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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살 어린이 물놀이 중 300m 표류…해경이 구조
2025-07-12 19:11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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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2살 어린이가 수백미터 떨어진 먼 바다로 떠밀려 표류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강원도의 한 사찰에서 화재가 발생해 건물 3채가 불에 탔습니다.
사건사고 고식, 홍지혜 기자입니다.
[기자]
동력구조보트를 탄 해경대원이 바다로 나아갑니다
[현장음]
"너무 멀어서. 지금 저쪽으로 접근이 안 되는 거지."
오전 11시 쯤, 이 해수욕장에 놀러온 12살 어린이가 표류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튜브를 타고 놀던 아이는 파도에 떠밀려 3백미터 넘게 표류하다 출동한 해경에 구조됐습니다.
구명조끼를 입고있던 덕분에 다친 곳은 없었습니다.
[김용재 / 태안해양경찰서]
"아이는 튜브에 앉아 있었고 구명조끼를 착용한 상태여서 건강 상태에는 이상이 없는 상태로 구조되었습니다"
처마가 새빨간 불길에 휩싸이고, 기둥이 힘없이 쓰러집니다.
새벽 2시쯤 강원도 양양군 한 사찰에서 불이 나 3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주지 스님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됐고, 법당 등 건물 3채가 모두 탔습니다.
어젯밤 8시 57분쯤 부산의 어망 제조공장에서도 불이 났습니다.
불은 3시간 만에 꺼졌지만, 공장 내부와 원자재 등이 불에 탔습니다.
넘어진 화물차 뒤에 대형 트레일러가 서있습니다.
새벽 3시 35분쯤 중부내륙고속도로에서 28톤 트레일러와 8.5톤 화물차가 부딪히는 사고가 났습니다.
사고 충격에 화물차가 우측으로 넘어졌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강학영 / 고속도로 순찰대]
"화물차하고 트레일러가 추돌했는데, 추돌한 화물차가 갓길에 우전도되는 사고거든요."
경찰은 차선 변경을 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채널A 뉴스 홍지혜입니다.
영상편집: 이혜진
홍지혜 기자honghonghong@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