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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하나 더 보겠습니다. 송언석 비대위원장, 뭐가 없다는 겁니까?
A. 윤석열 전 대통령입니다.
"우리 당에 없다, 떠난 존재"라고 또 한 번 강조했습니다.
[송언석 /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 (지난 6월, '뉴스A' 출연)]
"윤 전 대통령은 사실은 지금은 이미 탈당을 하셨고 당원도 아닙니다."
[송언석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 (오늘)]
"이제 우리 당에 윤석열 전 대통령은 없습니다. 전 대통령을 전당대회에 끌어들이는 소모적이고 자해적인 행위는 멈춰주시기 바랍니다. <'더 이상 윤석열은 없다' 발언 있잖아요.> 이미 탈당하신 분이라고 저는 알고 있습니다."
Q. 그러니까요, 저도 계속 들어온 이야기인데, 왜 계속 해요?
A. 윤석열 전 대통령, 없다고 없다고 해도 전당대회에서 계속 이름이 나오기 때문이죠.
그럴수밖에 없는 이유, 계엄 두고 '과천상륙작전' 언급한 김민수 전 대변인, '윤 전 대통령 지키자'는 김태우 전 강서구청장 최고위원 후보로 나섰고요.
"뭘 더 절연하냐"는 장동혁 의원, 당 대표 도전했죠.
지도부는 없다고 하지만, 후보들은 윤 전 대통령 언급을 이어 가는 상황,
절연이 안 됐다는 의심은 줄지 않는 것 같습니다. (의심가중)
지금까지 여랑야랑이었습니다.
구성: 성혜란 기자, 김지숙 작가
연출·편집: 정새나 PD, 성희영 PD, 박소윤 PD, 이지은 AD
그래픽: 박정재 디자이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