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A]MLB 150년 만 첫 여성 심판

2025-08-11 19:53   스포츠

스포츠A입니다.

150년 메이저리그 역사에서 사상 첫 여성 주심이 등장했습니다.

어제 최초로 1루심을 봤던 젠 파월이 오늘은 마스크를 쓰고 홈플레이트 뒤에 섰습니다.

다만 첫 번째 스트라이크 판정은 옥에 티였습니다.

자동 볼판정 시스템상 스트라이크 존을 벗어났던 겁니다.

하지만 293개의 공을 처리한 오늘 판정 정확도는 91%, 메이저리그 심판 평균과 같았습니다.

150년 만에 금녀의 벽을 깬 첫 번째 판정 공은 기념을 위해 보존될 예정입니다.

장치혁 기자jangta@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