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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구속 심사 위해 서울중앙지법 도착

2025-08-12 09:31 사회

김건희 여사가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청구한 구속 영장의 발부 여부를 심사 받기 위해 오늘(12일) 오전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했습니다.

이날 오전 9시 26분쯤 서울중앙지법 서관 후문 앞에서 하차해 건물로 입장한 김 여사는 "'아무것도 아닌 사람'의 의미가 뭔가", "명품 선물 관련해 사실대로 진술한 게 맞느냐" 등의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변도 하지 않았습니다.

정재욱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리는 이날 심사는 오전 10시 10분 시작합니다. 영장 발부 여부는 이날 오후 늦게 결정될 전망입니다.

김 여사는 심리가 끝나면 영장 발부 여부가 결정될 때까지 서울남부구치소에서 대기하게 됩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은 내란 우두머리 혐의 등으로 구속돼 서울구치소에 수용돼 있습니다. 김 여사가 구속되면 헌정사상 최초로 전직 대통령 부부가 동시에 구속되는 상황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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