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천명훈, “나에 대한 마음은 몇 퍼센트?”→소월의 돌직구 대답에 천명훈 환호 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176회, 13일(수) 밤 9시 30분 방송
‘신랑수업’ 천명훈이 미스차이나 출신 ‘짝사랑녀’ 소월과 인천 차이나타운에서 단짠단짠한 데이트를 한다.
13일(수) 밤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76회에서는 천명훈이 유럽으로 장기 출장 겸 휴가를 다녀온 소월과 모처럼 만나 알콩달콩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천명훈은 “소월에게 고향의 맛을 느끼게 해주고 싶어서 차이나타운 데이트를 준비했다”고 밝힌다. 소월은 “중국 분위기가 나긴 나네~”라며 흡족해하고, 천명훈은 화덕 만두를 파는 곳을 지나다가 유창한 중국어 실력을 뽐내며 간식을 구입한다. 스튜디오에서 이 모습을 지켜보던 ‘교장’ 이승철은 “명훈이가 중국어 잘 하네~, 처갓집 가도 되겠다”며 폭풍 칭찬한다. 천명훈은 “과거 NRG로 중국 활동을 하기도 했었고 (소월이 때문에) 좀 더 공부했다”고 설명한다.
직후 그는 가게 점원들과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제 여자친구다”라고 소월을 자랑스레 소개하는데, 소월은 정색하며 “절대 아니다”라고 정정한다. 그러나 소월은 이내 천명훈의 얼굴에 뭔가가 묻자 다정히 닦아준다. ‘츤데레’ 같은 소월의 매력에 ‘스튜디오 멘토군단’은 흐뭇해하고, 천명훈은 “그래서 저도 모르게 더 흘리고 싶은 욕망이 생기더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더한다.
잠시 후, 천명훈은 중국 식당에 들어선다. 점원은 천명훈을 보자 “남자친구가 잘 생겼다”고 소월에게 말한다. 소월은 곧장 “남자친구가 아니라, 그냥 친구다”라고 바로잡는다. 그러나 천명훈은 “제 여자친구다. 우린 서로 좋아하는 사이다!”라고 중국어로 또박또박 강조한다. 소월은 진저리를 치면서 “망상증!”이라고 외친다. 이에 ‘교감’ 이다해는 “소월의 저런 말에 상처받지는 않는지?”라고 묻는다. 천명훈은 쿨하게 웃으며 “잊어버린다”고 답해, “남편감으로 좋은 성격!”이라는 이승철의 칭찬을 듣는다.
대환장 분위기 속, 천명훈은 소월과 월미도 놀이공원 관람차에 오른다. 여기서 그는 “남자를 만날 때, 마음이 100% 있어야 만나냐? 얼마만큼 되어야 사귀는지 궁금하다”고 묻는다. 소월은 “당연히 마음이 있어야지”라고 한 뒤, “한 60% 이상은 있어야 한다”고 밝힌다. 천명훈은 곧장 “그럼 난 몇 퍼센트야?”라고 질문하는데, 소월은 1도 망설임 없이 자신이 생각한 숫자를 알려준다. 이에 ‘스튜디오 멘토군단’은 단체로 한숨을 짓고, 천명훈은 “우리 악수 한 번 할까?”라면서 유쾌하게 웃어서 모두를 어리둥절하게 만든다.
소월이 밝힌 천명훈에 대한 호감도 수치가 얼마일지, 그리고 천명훈이 이에 상처받지 않고 오히려 감사의 악수를 청한 이유가 무엇인지는 13일(수) 밤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신랑수업’ 176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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