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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 “이런 저급한 전당대회 처음 봐…자괴감” [정치시그널]

2025-08-12 10:57 정치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 후보는 최근 전당대회에서 벌어진 전한길 씨 논란 등과 관련해 "이런 저급한 전당대회는 처음 본다. 자괴감이 든다"고 한탄했습니다.

김 후보는 오늘(12일) 오전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에 출연해 "국민의힘 전신인 한나라당에서 39세 때 국회의원이 돼 지금까지 활동하고 있다"면서 "이런 저급한 수준의 전당대회는 처음본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전당대회 이슈가 전한길, 윤어게인으로 집중되고 있는 현실과 관련해 "당 지도부의 미숙한 운영에 굉장히 유감스러운 마음이다"면서 "이런 상황에서 전당대회에 임해야 한다는 사실에 굉장히 자괴감을 느낀다"고 비판했습니다.

'전한길 논란'과 관련해서는 "김근식 후보가 열세를 만회하기 위해 노이즈 마케팅을 한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당에서 일을 키우고, 언론이 주목하면서 김근식 후보가 생각했던 것보다 엄청나게 크게 효과를 발휘하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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