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데헌 특수’ 중앙박물관, 광복절에 더 북적

2025-08-15 16:09   문화

 광복절인 15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은 관람객들이 데니 태극기를 살펴보고 있다. 국내에 남아 있는 태극기 중 가장 오래된 데니 태극기는 고종이 외교고문이었던 미국인 데니에게 하사한 태극기다. 사진=뉴시스

최근 '케이팝 데몬 헌터스' 등 K-콘텐츠의 흥행과 여름방학 극성수기가 맞물리며 관람객이 크게 증가한 국립중앙박물관이 광복절을 맞아 더 북적였습니다.

광복절인 15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이 많은 관람객들로 붐비고 있습니다.

 광복절인 15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은 관람객들이 입장을 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사진=뉴시스

박물관 진입 차량 급증으로 주차장과 주변 도로 혼잡이 심화되면서 박물관측은 주차 안내 인력을 확충하기로 했습니다.

박물관측에 따르면 지난달(7월1~30일 집계) 관람객 수는 69만4552명(내국인 66만8792, 외국인2만5760명)이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33만8868명보다 두배 이상 많습니다.

 광복절인 15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내 공식 굿즈 매장 '뮷즈샵'이 관람객들로 붐비고 있다. 사진=뉴시스


윤승옥 기자touch@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