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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랑야량]그래서 조국은 죄가 없다?
2025-08-15 19:47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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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Q. [주제 하나 더] 보겠습니다. 금태섭 전 의원, 누구의 죄가 없다고 묻는 걸까요?
A. 오늘 새벽 석방된 조국 전 대표입니다.
본인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조국혁신당 최고위원이 나왔는데요.
조 전 대표의 죄를 집요하게 추궁했습니다.
금태섭 / 변호사(오늘, BBS 라디오 '금태섭의 아침저널')
명확한 입장을 표명하신 적이 한 번도 없거든요.
황명필 / 조국혁신당 최고위원(오늘, BBS 라디오 '금태섭의 아침저널')
다들 아시잖아요. 조사 한 번 없이 기소를 했는데
금태섭 / 변호사(오늘, BBS 라디오 '금태섭의 아침저널')
아니 그러니까 증거가 조작된 거고 사실은 문서 위조를 하지 않았다. 죄가 없다는 건가요, 지금?
황명필 / 조국혁신당 최고위원(오늘, BBS 라디오 '금태섭의 아침저널')
그런 적이 없다.
금태섭 / 변호사(오늘, BBS 라디오 '금태섭의 아침저널')
아니 그러니까 <문서를 위조>한 거라는 데 대해서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이신가요?
Q. 희생양이라고 하니까 그럼 위조를 안 했다는 거냐? 계속 묻는 군요.
금태섭 전 의원, 조 전 대표와 사제지간이었죠.
하지만 조 전 대표 법무부장관 청문회 당시 여당 소속이면서도 저격에 앞섰는데요.
그때 못했던 질문들 오늘 다시 쏟아낸 듯했습니다.
금태섭 / 변호사(오늘, BBS 라디오 '금태섭의 아침저널')
<<아니 그러니까>> 6년인가 지났는데 적어도 조국 전 대표께서는 ‘나는 위조한 적이 없다’ '기다, 아니다' 말씀을 못 하시네요, 그러면?
황명필 / 조국혁신당 최고위원(오늘, BBS 라디오 '금태섭의 아침저널')
그런 것을 여태까지 함께 얘기해 본 적이 없기 때문에
금태섭 / 변호사(오늘, BBS 라디오 '금태섭의 아침저널')
<<아니 그러니까>> 왜 못 물어봅니까?
6년간 '표적수사'라고 주장해온 조국 전 대표, 그래도 입시비리는 잘못 한 것 아니냐는 국민의 질문에 대한 답은 오늘도 없었습니다. (말할차례)
지금까지 여랑야랑이었습니다.
구성: 성혜란 기자, 김지숙 작가
연출·편집: 박소윤 PD, 이지은 AD
그래픽: 천민선 디자이너
성혜란 기자saint@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