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1회 국무총리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 옥천에서 뜨거운 승부

2025-08-19 08:58   스포츠

 <사진> 제61회 국무총리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 포스터

NH농협은행 제61회 국무총리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가 19일부터 24일까지 충북 옥천(군수 황규철) 중앙공원 소프트테니스장에서 열립니다.

대한소프테니스협회(회장 정인선 연세아이미스템의원 원장)가 주최하고 충북소프트테니스협회, 옥천군 소프트테니스협회가 주관합니다.

대학부, 일반부 등에 걸쳐 30여개 팀 약 240명이 참가해 열띤 승부를 펼칩니다.

채널에이는 유뷰브채널 아하를 통해 23일 일반부 개인전 주요 경기를 생중계합니다.

여자 일반부 단체전에서는 홈팀 옥천군청과 iM뱅크(대구은행), 전남도청이 우승을 다툴 전망입니다. 주정홍 감독이 이끄는 옥천군청은 지난달 전북 순창군에서 열린 대통령기 대회에서 2연패를 이룬 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2연패이자 시즌 두 번째 타이틀 도전에 나섭니다. iM뱅크 조경수 감독은 “김민주 선수가 발목 수술 후 1년 만에 복귀하게 된다. 팀 전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습니다다.

남자 일반부 단체전에서는 지난해 순창군청이 정상에 올랐습니다.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 정인선 회장은 “NH농협은행 제61회 국무총리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를 오랜만에 충북 옥천에서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 참가한 선수단 모두가 부상 없이 좋은 성적을 얻고 돌아갔으면 좋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장치혁 기자jangta@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