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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정상, 17년 만의 공동발표문
2025-08-24 12:06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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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앞서 말씀드린 대로 오늘 뉴스A라이브는 숨가쁘게 돌아가는 대한민국의 외교전과 여기에 초조하게 반응하는 북한 이야기로 문을 열겠습니다.
먼저 취재기자들 연결해서 현장 상황을 짚어보고 가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 일본 방문 일정을 마무리하고 미국으로 떠납니다.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위해서죠, 강훈식 비서실장까지 오늘 미국으로 향할 정도로 대통령실은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상원 기자!
[질문1]일단, 일본을 먼저 방문한 것 어떤 의미가 있습니까?
[기자]
네, 한미일 협력 강화를 실현했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순방에 동행 중인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어제 진행된 한일정상회담을 두고 "한일 셔틀외교를 조기 복원했다"며 이렇게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한미일 협력은 미국도 중시하는 과제"라며 "일본과의 관계 발전에 대해 미국도 긍정적일 것"이라는 설명입니다.
앞서 이 대통령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는 어제 오후 정상회담을 가졌죠, "한국과 일본은 최적의 파트너"라며 교류 확대 등의 내용을 담은 공동발표문을 17년 만에 내놓았습니다.
[질문2] 이 대통령, 곧 미국으로 떠나죠? 어떤 의제가 포함될 예정인가요?
네, 맞습니다.
이 대통령은 일한의원연맹 소속 일본 측 정계 인사들과 만난 뒤 오늘 미국 워싱턴DC로 향합니다.
현지시각 25일 열리는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위해서죠.
회담에서는 지난달 말 타결된 관세협상 세부 내용 뿐만 아니라 방위비 분담금 등을 포함한 안보 협상안도 논의될 예정입니다.
위 실장도 3대 의제를 제시했는데, 경제 통상 분야 안정화, 동맹 현대화, 마지막으로 새로운 분야 협력 개척을 들었습니다.
강훈식 비서실장도 조금 전 미국으로 출국했는데요, "한미정상회담은 매우 중요하다"며 "한 사람이라도 더 만나고 한 마디라도 더 설득할 수 있다면 당연히 가야한다"고만 언급했습니다.
지금까지 대통령실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취재 : 조승현 김석현
영상편집 : 박형기
이상원 기자231@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