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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따라 푸틴 차량 올라탄 김여정 포착
2025-09-03 18:59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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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승절 80주년 기념 행사에 참석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탄 리무진 차량에 김여정 부부장이 동승한 장면이 포착됐습니다.
오늘(3일) 중국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리셉션 행사 직후 김 위원장은 푸틴 대통령의 의전 차량인 아우루스 세나트 리무진을 함께 타고 정상회담을 위해 댜오위타이(조어대) 국빈관으로 이동했습니다.
3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푸틴 대통령의 아우루스에 탑승하는 모습(사진/뉴스1)
크렘린궁이 공개한 당시 영상을 보면 김 위원장과 푸틴 대통령은 건물 계단을 내려오면서 대기하고 있던 차량 탑승에 앞서 서로 상석을 양보하다 김 위원장이 반대편으로 돌아가서 차량에 오르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김 위원장 탑승 직후 그를 뒤따라 동생인 김 부부장도 차량에 올라탔습니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김정은 위원장을 따라 푸틴 대통령 의전 차량에 오르는 모습(사진/뉴스1)
전날(2일) 베이징역에 도착한 북한 특급 열차 환영식에선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김여정이 중요한 외교 무대에서는 비중 있는 역할을 소화해내는 모습입니다.
대신 이번 리셉션 일정에는 특급 열차 환영식에서 모습을 드러냈던 김 위원장의 딸 주애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홍성규 기자hot@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