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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강릉에 군수지원함 투입…청수 45만리터 지원
2025-09-06 13:42 사회
2022 해군순항훈련에 참가한 대청함(사진 왼쪽)이 기동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해군 제공)
해군은 6일 강릉지역 가뭄 해소를 위해 군수지원함 대청함(AOE-Ⅰ·4200톤급)을 투입해 긴급 급수지원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제주 해군기동함대사령부 소속 대청함은 국방부 지원지시에 따라 지난 4일 해군 1함대 동해군항에 입항해 청수를 채웠습니다.
이날 오전 강릉시 안인항 화력발전소 하역부두에서 급수지원을 위해 동원된 소방차에 청수를 공급했습니다.
정부가 4일부터 군 물탱크 차량 400대를 투입해 오봉저수지 급수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뉴시스(행정안전부 제공)
대청함은 소방차 70여대 분량, 약 45만리터의 청수를 적재할 수 있습니다.
대청함이 싣고 온 청수는 소방차를 통해 홍제정수장으로 이송됩니다.
안인항 하역부두는 홍제정수장과 10여㎞ 떨어져 있습니다.
소방차가 타지역까지 30~40㎞ 이동해야 하는 시간과 경비를 줄일 수 있습니다.
윤승옥 기자touch@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