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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랑야랑]“한가해 보여”…한동훈 라방 정치 끝?
2025-09-09 19:53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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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Q. 주제 하나 더 보겠습니다. 한동훈 전 대표, '라방' 이제 안 해요?
A. 하긴 하는데, 방식이 좀 바뀔 것 같습니다.
한 전 대표의 '라방' 정치 두고 친한계 내부에서도 비판이 나왔습니다.
한 전 대표 비서실장을 지냈던 박정하 의원, "일부 부담스러운 부분 있다", "한가해 보인다"고 했습니다.
Q. 한가해 보인다는 게, 음악, 영화 이야기를 하는 걸 말하나보네요.
A. 친한계 얘기 들어보니, 몇 가지 문제 삼은 소재가 있다는데요.
당 상황이 엄중한데 과자 먹방이나 고양이 털 제거하는 '돌돌이 영상'은 너무 가벼워보일 수 있다고요.
Q. 조회수는 그게 더 잘 나온다던데요, 최근엔 락페스티벌도 다녀왔잖아요?
A. 지난달, 당대표 뽑는 전당대회가 한창이었는데요.
구독자 10만 기념 언박싱 영상 올리고 록페스티벌 현장에서 생방송도 했죠.
[한동훈 / 전 국민의힘 대표(지난 8월)]
"록 페스티벌에 와있거든요~ 푸드코트 같은 데 있어서 나와서 하고 있습니다."
"전문적 면모를 더 보여달라"는 측근들 요청에 한 전 대표도 수긍했다는데요.
자유롭게 취향 공유하며 소통하는 것도 좋지만, 지도자로서 달라져야 한다는 측근들 쓴소리를 경청하는 것도 필요할 것 같습니다. (민심경청)
지금까지 여랑야랑이었습니다.
저희는 60초후에 돌아오겠습니다.
구성: 성혜란 기자, 김지숙 작가
연출·편집: 정새나 PD, 박소윤 PD, 이지은 AD
그래픽: 서의선 디자이너
성혜란 기자saint@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