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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EBS 사이트 회원정보 400만 건 유출
2012-05-18 00:00 사회,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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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EBS 사이트에 가입한 분들
혹시 개인 정보가 빠져나가진 않았는지
확인해 보셔야겠습니다.
4백만 건의 개인 정보가
해킹때문에 유출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강버들 기잡니다.
[리포트]
2000만명이 가입한 EBS 메인사이트가 해킹돼
일부 회원의 개인정보가 유출됐습니다.
[인터뷰:김광범/EBS 뉴미디어 기획부장]
"많게는 수백만 건에 이르는 전화번호, 주민번호를 제외한
주소, 이메일, 성명, 아이디 등이 유출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지난 14일 중국 발 IP의 해킹 시도가 감지됐으며,
하루 뒤 개인정보 유출이 확인됐습니다.
개인정보 유출은
TV와 라디오 방송 프로그램 서비스를 제공하는
메인 사이트에 지난 2009년 12월 이전에 가입한
회원 일부에게서 발생했습니다.
EBS는 수험생이 많이 이용하는
수능 사이트는 별도의 보안 시스템으로 운영하고 있어
이번 사고와 무관하다고 밝혔습니다.
또 계좌번호와 카드번호, 주민등록번호는
보관하지 않기 때문에
유료 서비스 피해는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해킹당한 사이트는 KT가 운영하고 있습니다.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는
관련 자료를 확보해 침입 경로와
구체적인 피해 규모 등을 분석 중입니다.
채널에이 뉴스 강버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