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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여름, 비가 많이 와도 문제. 너무 더워도 문제죠.

장마에 태풍으로, 연일 지겨울만큼 비가 계속됐는데요.
기다렸다는 듯, 다시 무더윕니다.

일부 동해안과 대구의 경우는 열대야현상이 나타났고요.

한낮엔 무척 덥겠습니다.
특히 11시부턴 남부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지는 가운데
대구의 기온이 무려 34도까지 치솟겠습니다.

[지역]
그밖의 기온, 지역별로 좀 더 자세히 알아볼게요.

[하늘]
지금은 구름이 많거나, 안개 낀 곳이 많고,
수도권과 강원도엔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곧 그치고, 낮엔 가끔 구름이 많겠고
경남엔 오후 늦게부터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지수]
오늘의 생활지숩니다.

자외선 지수 무척 높아지겠습니다.
다시 선글라스나 양산 챙겨주시고요.

선선했다가 더워져서 더 뜨겁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서로에게 배려하는 마음이 더 필요할 것 같네요.

태풍으로, 빨래나 세차 오래 못하셨을텐데요.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오늘 내일 남부로 소나기 예보 있는데요.

빨래는 실내에서 건조하고,
세차의 경우 중부에서만 계획하시면 좋겠네요.

[주간]
이번 주말, 맑고 더 더워지겠습니다.

짧은 소나기만 피하면,
모처럼 나들이 떠나기도 좋겠습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

[굿모닝!/날씨]남부 폭염주의보…주말까지 무더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