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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부산 호프집 주인-종업원 숨진 채 발견
2012-08-14 00:00 사회,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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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부산의 한 호프집에서
주인과 종업원이 숨진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고속도로에서 화물차 6대가 추돌하는
사고도 있었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김민지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핏자국이 선명한 바닥과 벽.
어지러운 사고 현장이
다급했던 당시 상황을 말해줍니다.
어제 오후 6시쯤
부산 동래구 낙민동의 한 호프집에서
주인 55살 최모 씨와 여종업원 56세 손모 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당시 최씨와 손씨는 홀 소파와 주방에서
각각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었으며
경찰은 시신에 흉기로 찔린 흔적이 있고
술집 곳곳에 깨진 병이 흩어져 있는 점을 토대로
원한 관계에 의한 살인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중입니다.
화물차의 앞부분이 심하게 찌그러지고,
차량 안을 수색하는 구조대원의 손길이 분주합니다.
어젯밤 9시 40분쯤
경북 상주시 낙동면 중부내륙고속도로에서
46살 김 모 씨가 몰던 11톤 냉동탑차가
앞서가던 5톤 화물차를 들이받으면서
화물트럭 6대가 연이어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5톤 화물차 운전자 45살 이 모 씨가 숨지고
김씨 등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어두운 빗길을 운전하다
앞서 가던 차량을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김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