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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마지막 도전’ 나로호 발사 D-9, 점검 또 점검
2012-10-17 00:00 사회,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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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한국의 첫 우주로켓
나로호의 세 번째이자 마지막 발사가
다음주로 다가왔습니다.
지난 1,2차 실패를 교훈삼아 철저한
보완작업을 마쳤다고 하는데요.
이번엔 꼭 성공할 수 있길 기대해 봅니다.
한우신 기자입니다.
[리포트]
나로호가 다시 발사대에 섭니다.
러시아에서 제작한 1단 로켓과
순수 국내기술로 만든 2단 로켓,
나로호에 실어 보낼 위성과
위성보호덮개 페어링을 조립했고
발사대 준비와 발사 최종 예행연습도
이번 주말이면 모두 끝납니다.
이번이 마지막 기회.
두 번의 실패 원인은 철저하게 보완했습니다.
페어링 분리 장치를 낮은 전압으로 안전하게 바꾸고
비상 폭발 장치가 잘못 터지는 일이 없도록
아예 제거했습니다.
[인터뷰 : 조광래/한국항공우주연구원 나로호발사추진단장]
이번 삼차 발사는 그 무엇보다도 성공을 중점적으로
생각해야 되기 때문에.. 비행종단 시스템을 제거했습니다.
이번에 쏘아 올리는 나로과학위성은
우주방사선 측정 등 과학임무를 맡고 있습니다.
무사히 발사에 성공하면 한국은 독자 개발한 위성을
자국의 로켓으로 쏘아 올린 세계 10번째 나라가 됩니다.
채널에이 뉴스 한우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