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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동해안 겨울철 별미 ‘맛 좋은 도루묵’ 풍어
2012-12-03 00:00 사회,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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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요즘 강원도 동해안에서는 이 생선을 맛보지 않으면
여행을가도 말짱 도루묵이라고 합니다.
맛 좋은 도루묵이 제철입니다.
채널A 제휴사인 강원일보 최성식 기잡니다.
[리포트]
도루묵이 뜰채를 가득 채웠습니다.
3톤 규모의 선창은 이내 도루묵으로 가득합니다.
그물마다 알이 밴 도루묵이 주렁주렁 매달렸습니다.
[스탠드 업 : 최성식 강원일보 기자]
“강원도 동해안 앞바다에 도루묵이 넘쳐나면서
불과 10여 분 사이에 1톤 가량의 도루묵을 잡았습니다.”
숨 돌릴 틈도 없이 그물에서 도루묵을 떼어내는
어민들의 손길이 분주합니다.
올 들어 강원도 동해안에서 잡힌 도루묵은
3,100톤 가량으로 지난해보다 60%이상 늘었습니다.
[인터뷰 : 최상열 / 양양 물치어촌계장]
“도루묵은 11월부터 12월까지 많이 잡히는데,.
올해는 유난히 많이 잡혀 가지고...”
도루묵축제장은 어느새 도루묵을 굽는 냄새가 진동합니다.
알이 꽉 찬 도루묵을 한 입에 베어 물며
넉넉한 어촌 인심에 흠뻑 취합니다.
(인터뷰:관광객)
"도루묵 축제한다는 얘기 듣고
아침에 시간 내서 찾아왔는데 너무 고소하고 맛있고.."
동해안 겨울철 별미 도루묵이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강원일보 최성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