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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꿈나무 찾은 베컴의 원포인트 레슨
2017-09-20 20:02 뉴스A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남자로 꼽혔죠.

데이비드 베컴이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직접 축구 꿈나무들에게 '원포인트 레슨'을 했다는데요.

이범찬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수 십 미터 떨어진 쓰레기통에 연속으로 공을 정확히 차 넣습니다.

역대 가장 정교한 킥을 구사했던 데이비드 베컴이 홍보 활동을 위해 6년만에 한국을 찾았습니다.

오랜만에 필드 위에 선 베컴은 아이들과 같은 눈높이로 헤딩을 하고 슛을 막았습니다.

[데이비드 베컴]
“아이들이 슛도 잘 하고 움직임도 좋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들 얼굴에 웃음이 떠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은퇴한 지 4년이 지났지만 미국 잡지 '피플'이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남자로 꼽을만큼 인기는 여전합니다.

[김영현 / 서울 양천구]
"기대 이상으로 너무 멋있었고, 아이들한테 너무 친절하게 대해주시는 모습에 팬심이 더 생겼습니다."

한국 축구에 대한 조언도 잊지 않았습니다.

[데이비드 베컴]
"한국은 강팀입니다. 한국과 경기는 늘 힘들었어요. 계속해서 강함을 유지하고 경기를 즐겼으면 좋겠습니다."

채널A뉴스 이범찬입니다.
이범찬 기자 tiger@donga.com
영상취재 : 한일웅
영상편집 : 강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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